무돌은 퇴출당했는데…또 다른 P2E 게임 구글플레이 우회 출시
PiCK
황두현 기자
국내 최초 P2E 게임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가 앱마켓에서 퇴출당한 가운데 또다른 P2E 게임이 구글플레이에서 우회 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판도소프트웨어는 P2E 게임인 '레전드 오브 판도니아'를 글로벌 출시했다. 하지만 이를 국내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레전드 오브 판도니아'를 검색해도 목록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게임명을 '판도니아의 전설'로 검색을 하면 게임이 목록에 나타난다.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의 감시망을 피해 구글에게 등급분류를 받아 게임을 우회 출시한 것이다.
판도니아는 일일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완료하면 자체 가상자산(암호화폐)인 'mPANDO'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판도소프트웨어는 "지갑 연동과 스테이킹 기능을 다음 업데이트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게임위가 사행성 조장 및 재화 환전 금지를 이유로 국내 P2E 게임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만큼 판도니아 또한 무돌과 같이 등급분류 취소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무돌 삼국지 개발사 나트리스는 이날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해 항고해 등급분류결정취소처분 취소소송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게임위와의 법적 소송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14일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판도소프트웨어는 P2E 게임인 '레전드 오브 판도니아'를 글로벌 출시했다. 하지만 이를 국내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레전드 오브 판도니아'를 검색해도 목록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게임명을 '판도니아의 전설'로 검색을 하면 게임이 목록에 나타난다.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의 감시망을 피해 구글에게 등급분류를 받아 게임을 우회 출시한 것이다.
판도니아는 일일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완료하면 자체 가상자산(암호화폐)인 'mPANDO'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판도소프트웨어는 "지갑 연동과 스테이킹 기능을 다음 업데이트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게임위가 사행성 조장 및 재화 환전 금지를 이유로 국내 P2E 게임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만큼 판도니아 또한 무돌과 같이 등급분류 취소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무돌 삼국지 개발사 나트리스는 이날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해 항고해 등급분류결정취소처분 취소소송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게임위와의 법적 소송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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