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비트코인·기술주 상관계수, 2011년 이후 최대치 기록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비트코인·기술주 상관계수, 2011년 이후 최대치 기록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나스닥100의 100일 상관 계수가 0.40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매체는 "최근 연준이 매파적 정책을 내세우면서 나스닥 기술주와 비트코인 모두 상당한 압력을 받고있는 상태"라며 해석했다.
전문가들의 시각도 유사했다. 매튜 시겔 반에크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는 "비트코인은 나스닥 및 기타 기술주식과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일반적 단기 패턴을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르코 패픽 클록타워 그룹 수석 전략가도 "비트코인은 고위험군 자산으로, 연준이 점점 매파적 행보를 보이는 환경에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등 위험 자산을 소유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빌토리아 그린 G스퀘어드 프라이빗 웰스 CIO는 "비트코인은 화폐보다는 나스닥 등 시장과 상관관계가 깊은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안데르센 라폰탠트 마리클 마일 어드바이저 고문은 "연준이 매파적 행보를 보여주는 현재 상황에 가상자산과 기술주 상관관계가 계속된다면 가상자산은 헤지(가격 변동 회피) 수단으로서 매력을 잃게 될 것"이라 우려했다.
▶빗썸, 국내 대기업과 NFT 개발 중…"올해 상반기 오픈할 듯"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국내 한 대기업과 손잡고 대체 불가능 토큰(NFT) 거래소를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허백영 빗썸 대표는 코인데스크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4~5개월 전부터 대기업 한곳과 NFT 거래소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현재 콘텐츠를 위한 지식재산권(IP)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 엔터, 프로필 이미지(PFP) 등 최근 NFT가 만들어지고 있는 모든 영역을 다룰 것"이라 덧붙였다.
▶리우데자네이루, 가상자산 시장 진입…피델리티 "시작에 불과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Fidelity)가 연구 보고서를 통해 리우데자네이루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진입은 채택 증가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 보도에 따르면 피델리티 보고서는 "브라질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리우데자네이루가 시 재정의 1%를 가상자산에 투자한다는 소식은 더 많은 정부와 중앙은행이 디지털 자산을 확보할 것이라는 예측을 확인시켜준다"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확보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이해관계가 작용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도시와 국가들도 가상자산의 가치가 명확하지않다고 생각하더라도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며 "일부 기업들은 이미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것을 일종의 보험료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스 카이저 "G7 국가들, 비트코인 채굴 시작할 것"
카이저 리포트(Keizer Report) 진행자이자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로 잘 알려진 맥스 카이저(Max Kaiser)가 14일(현지시간) 스탠베리 리서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G7 국가들이 비트코인(BTC) 채굴을 통해 해시레이트 전쟁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 주장했다.
맥스 카이저는 "G7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채굴하기 시작한다면, 이 경쟁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우주 경쟁처럼 치열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나는 이런 시나리오가 진행 될 것이라 100%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관점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한 중국의 결정은 정말 어리석은 것"이라 덧붙였다.
최근 비트코인 하락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22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다. 최근 가격하락에 대해서는 걱정도 하지않는다"며 "기술적 분석은 점성술과도 같다. 내가 아는 기술적 분석가 중 억만장자가 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
▶글래스노드 공동창립자 "비트코인, 40-42K에 기반 구축…단기 강세 신호"
가상자산(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 공동 창립자가 22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22년 가상자산 시장 추세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보고서는 "지난 21년에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 탈중앙화 금융(DeFi)의 성장에 힘입어 비트코인 도미넌스이 감소하면서 알트코인 강세 시장이 진행됐지만, 2022년에는 거래량과 온체인 데이터를 고려했을 때 비트코인이 4만~4만2000달러 선에 기반을 구축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가격대 수준에서 현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 심리가 변화하지 않는 한 중기적 매도 압력이 진정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투자자 행동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보고서는 "투자자들은 현물 포지션에 대한 리스크를 헷지 하기 위해 옵션을 사용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하락할 때 풋옵션 가격은 상승하고, 가격이 안정돼면 풋 프리미엄이 콜에 비해 저렴해진다"며 "지금은 비트코인이 42K 부근에 지원 수준을 유지하면서 풋옵션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전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나스닥100의 100일 상관 계수가 0.40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매체는 "최근 연준이 매파적 정책을 내세우면서 나스닥 기술주와 비트코인 모두 상당한 압력을 받고있는 상태"라며 해석했다.
전문가들의 시각도 유사했다. 매튜 시겔 반에크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는 "비트코인은 나스닥 및 기타 기술주식과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일반적 단기 패턴을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르코 패픽 클록타워 그룹 수석 전략가도 "비트코인은 고위험군 자산으로, 연준이 점점 매파적 행보를 보이는 환경에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등 위험 자산을 소유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빌토리아 그린 G스퀘어드 프라이빗 웰스 CIO는 "비트코인은 화폐보다는 나스닥 등 시장과 상관관계가 깊은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안데르센 라폰탠트 마리클 마일 어드바이저 고문은 "연준이 매파적 행보를 보여주는 현재 상황에 가상자산과 기술주 상관관계가 계속된다면 가상자산은 헤지(가격 변동 회피) 수단으로서 매력을 잃게 될 것"이라 우려했다.
▶빗썸, 국내 대기업과 NFT 개발 중…"올해 상반기 오픈할 듯"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국내 한 대기업과 손잡고 대체 불가능 토큰(NFT) 거래소를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허백영 빗썸 대표는 코인데스크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4~5개월 전부터 대기업 한곳과 NFT 거래소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현재 콘텐츠를 위한 지식재산권(IP)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 엔터, 프로필 이미지(PFP) 등 최근 NFT가 만들어지고 있는 모든 영역을 다룰 것"이라 덧붙였다.
▶리우데자네이루, 가상자산 시장 진입…피델리티 "시작에 불과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Fidelity)가 연구 보고서를 통해 리우데자네이루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진입은 채택 증가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 보도에 따르면 피델리티 보고서는 "브라질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리우데자네이루가 시 재정의 1%를 가상자산에 투자한다는 소식은 더 많은 정부와 중앙은행이 디지털 자산을 확보할 것이라는 예측을 확인시켜준다"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확보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이해관계가 작용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도시와 국가들도 가상자산의 가치가 명확하지않다고 생각하더라도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며 "일부 기업들은 이미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것을 일종의 보험료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스 카이저 "G7 국가들, 비트코인 채굴 시작할 것"
카이저 리포트(Keizer Report) 진행자이자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로 잘 알려진 맥스 카이저(Max Kaiser)가 14일(현지시간) 스탠베리 리서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G7 국가들이 비트코인(BTC) 채굴을 통해 해시레이트 전쟁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 주장했다.
맥스 카이저는 "G7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채굴하기 시작한다면, 이 경쟁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우주 경쟁처럼 치열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나는 이런 시나리오가 진행 될 것이라 100%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관점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한 중국의 결정은 정말 어리석은 것"이라 덧붙였다.
최근 비트코인 하락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22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다. 최근 가격하락에 대해서는 걱정도 하지않는다"며 "기술적 분석은 점성술과도 같다. 내가 아는 기술적 분석가 중 억만장자가 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
▶글래스노드 공동창립자 "비트코인, 40-42K에 기반 구축…단기 강세 신호"
가상자산(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 공동 창립자가 22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22년 가상자산 시장 추세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보고서는 "지난 21년에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 탈중앙화 금융(DeFi)의 성장에 힘입어 비트코인 도미넌스이 감소하면서 알트코인 강세 시장이 진행됐지만, 2022년에는 거래량과 온체인 데이터를 고려했을 때 비트코인이 4만~4만2000달러 선에 기반을 구축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가격대 수준에서 현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 심리가 변화하지 않는 한 중기적 매도 압력이 진정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투자자 행동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보고서는 "투자자들은 현물 포지션에 대한 리스크를 헷지 하기 위해 옵션을 사용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하락할 때 풋옵션 가격은 상승하고, 가격이 안정돼면 풋 프리미엄이 콜에 비해 저렴해진다"며 "지금은 비트코인이 42K 부근에 지원 수준을 유지하면서 풋옵션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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