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기자
한재선 그라운드X 최고경영자(CEO)가 4일 클레이튼 공식 채널을 통해 사임 전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재선 CEO는 "2018년 3월 이후 정확히 4년만에 그라운드X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며 "감사하게도 카카오에서 연임을 제안해주셨지만, 그라운드X와 클레이튼 창업자로서 역할을 다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 CEO는 "새 판이 짜여졌으니 새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한다"며 "아쉬움이 남지만 떠날 때를 아는 것이 리더의 미덕"이라 밝혔다.
여태껏 함께 일해온 크루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그는 "지난 4년간 정말 파란만장 했다. 맨땅에서 그라운드X를 만들어 모든 직원을 채용했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블록체인을 만들어 내야 했다. 처음엔 관심도 많이 받았지만, 크립토 윈터가 시작되면서 흥분은 냉담으로 바뀌고 회사의 존재 이유를 설득해야 하는 시기가 계속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차가운 시선과 논란에 그만둘까 생각도 많이 했지만, 그라운드X 크루들 덕에 힘든 시기를 버틸수 있었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CEO는 "그라운드X를 떠나더라도 탈블록체인 하지 않겠다. 오히려 블록체인 근본 정신으로 돌아가 클레이튼이 탈중앙화된 진정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생태계 참여자로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클레이튼을 믿고 응원해준 커뮤니티가 큰 힘이 됐다. 이제 곧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함께 할 것"이라며 "당분간 쉬면서 향후 계획도 구상해 나갈 예정"이라 덧붙였다.
한재선 CEO는 "2018년 3월 이후 정확히 4년만에 그라운드X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며 "감사하게도 카카오에서 연임을 제안해주셨지만, 그라운드X와 클레이튼 창업자로서 역할을 다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 CEO는 "새 판이 짜여졌으니 새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한다"며 "아쉬움이 남지만 떠날 때를 아는 것이 리더의 미덕"이라 밝혔다.
여태껏 함께 일해온 크루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그는 "지난 4년간 정말 파란만장 했다. 맨땅에서 그라운드X를 만들어 모든 직원을 채용했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블록체인을 만들어 내야 했다. 처음엔 관심도 많이 받았지만, 크립토 윈터가 시작되면서 흥분은 냉담으로 바뀌고 회사의 존재 이유를 설득해야 하는 시기가 계속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차가운 시선과 논란에 그만둘까 생각도 많이 했지만, 그라운드X 크루들 덕에 힘든 시기를 버틸수 있었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CEO는 "그라운드X를 떠나더라도 탈블록체인 하지 않겠다. 오히려 블록체인 근본 정신으로 돌아가 클레이튼이 탈중앙화된 진정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생태계 참여자로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클레이튼을 믿고 응원해준 커뮤니티가 큰 힘이 됐다. 이제 곧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함께 할 것"이라며 "당분간 쉬면서 향후 계획도 구상해 나갈 예정"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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