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events
로고와 STAT 라이브
STAT 라이브

벨로루시 언론사, 정부 검열 대응 위해 분산형 파일 공유 서비스 활용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공유하기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부정 선거 저항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벨로루시에서 언론사들이 검열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형 파일 공유 서비스 뉴노드(Newnode)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노드는 저장한 콘텐츠를 P2P(개인 대 개인) 방식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공유자 한 쪽만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어도 콘텐츠 교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때문에 정부의 트래픽 방해에 방해받지 않고 정보 공유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시위 발발 한 달 만에 벨라루스 전역에서 80만 명 가까운 사용자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를 제작한 클로스타(Closta)의 스타니슬라프 샬루노프(Stanislav Shalunov)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뉴노드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벨라루스 셧다운 상태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말했다.
publisher img

블루밍비트 뉴스룸holderBadgeholderBadge dark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