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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지속 가능성 놓고 PoW 논의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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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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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프로젝트인 언스토퍼플 파이낸스의 패트릭 한센 비즈니스 총괄이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및 PoW(작업증명) 채굴 금지 내용을 포함한 MiCA'(Markets in Crypto-Asset Regulation)' 초안이 최종 부결됐다. PoW 방식의 가상자산 채굴에 대한 논의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MiCA 규정이 아니라도 유럽 내 PoW 채굴에 대한 논의는 끝나지 않았다"며 "지속 가능성 유무 판단, 데이터 센터 규제 등 맥락에서 PoW를 둘러싼 유럽의회의 논의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한 규정이 마련되기까지 적게는 몇 개월, 많게는 몇 년이라는 시간이 남아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MiCA 투표 부결은 유럽연합(EU) 내 가상자산 커뮤니티가 분명한 정치적 세력으로 거듭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유럽이 가상자산을 계속 채택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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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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