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오디세이, 360억 상당 투자 유치...SK네트웍스·해시드 등 참여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는 360억원 상당의 시리즈 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 A 라운드의 투자 규모는 총 358억원으로 SK네트웍스, 해시드, 신한금융그룹, KB, 하나벤처스 등 유수 기업 8개사가 주요 투자사로 참여했다.

블록오디세이는 "확보한 투자금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인력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운영 중인 블록체인 정품인증 솔루션 '스캐너스(SCANUS)'와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레비츄(Revitu)'을 기반으로 신금융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블록오디세이가 실물 경제에 대한 기술력 및 사업 역량을 보유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정부 규제에서 자유로운 코인 미발행 블록체인 기업이라는 점이 특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