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인수위 "원화마켓 거래소 확대 계획, 아직 확정된 바 없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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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인수위 "원화마켓 거래소 확대 계획, 아직 확정된 바 없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원화마켓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를 기존보다 2~3곳 늘리는 계획에 대해 아직까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7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인수위 정례브리핑을 통해 "가상자산 공약 관련 사안을 현재 내부에서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중은행 실명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4개이며, 최근 전북은행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고팍스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승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인수위, 가상자산 주무부처 지정할 듯…진흥원 설립 우선 검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 전담 주무부처를 지정하고 기본법 제정에 앞서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인수위는 내부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ICO 허용,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디지털산업진흥원 설치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산업 활성를 위한 진흥을 주도할 기관을 정할 방침이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새 정부는 어느 부처가 가상자산 산업 거버넌스가 될 것인지를 정하고, 사단법인 등록을 받아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이후 ICO가 전면 금지된 상황이지만, 최근 인수위가 가상자산 관련 공약 이행을 위해 ICO 허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7일 신한은행이 일부 법인에 가상자산 계좌를 발급하는 등 업계 분위기도 변하고 있다.
인수위 관계자는 "현재 가상자산은 특금법에 의존해있는데, 특금법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가상자산업 규율 진흥 육성을 위해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빗썸·코빗·코인원 CODE 연동 완료…"100만원 이상 출금 가능"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코빗, 코인원의 트래블룰 솔루션 코드(CODE)의 연동이 완료됐다.
8일 연합인포맥스 보도에 따르면 업비트를 제외한 3대 거래소들의 트래블룰 솔루션 연동 시스템 점검이 완료돼 코드를 통한 가상자산 출금이 가능해졌다.
3대 거래소들은 시스템 연동을 위해 오전 5시부터 6시까지 약 1시간동안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API 출금 기능은 트래블룰이 안정화됐다고 판단되는 시점까지 일시 중지된다.
오늘부터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코드 연동 VASP로의 100만원 이상 가상자산 출금이 가능하다. 원화마켓을 제공하는 빗썸, 코인원, 코빗과 한빗코, 헥슬란트, 한국디지털자산수탁, 비트프론트 등도 코드 연동 VASP 목록에 포함됐다.
해외 VASP로 가상자산을 송금하기 위해서는 가상자산 주소를 등록한 후 승인된 주소로만 이전이 가능하다. 송금 가능한 해외 VASP로는 코인베이스, 크라켄, 코인체크, 비트플라이어, 바이비트, 바이낸스, 제미니, 코인리스트 프로, 페멕스, 라인 비트맥스, FTX 등이 있다.
▶금융위, 인수위에 "실명계좌 연동 거래소 2~3곳 추가 전망" 보고서 전달
올해 안으로 은행 실명계좌를 연동한 원화마켓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가 2~3곳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7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 하반기 중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한 가상자산 거래소가 2~3곳 늘어날 전망이며,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주요은행들이 가상자산 거래소에 입출금 계좌를 제공하고 싶어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인수위에 전달했다.
인수위는 이를 바탕으로 최대 10개 원화마켓 거래소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디지털 자산 기본법'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할 계획이다.
4월 기준 실명입출금 확인 계좌를 확보한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총 5곳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올 하반기 거래소 3곳 정도가 은행과 실명계좌 제공 계약을 체결해 원화마켓을 열 것이라 예상한다"며 "금융위도 은행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이 가상자산거래소와 협업하고 싶다는 입장을 여러번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화마켓을 운영할 수 있는 거래소의 숫자는 정해진게 아니기 때문에 추가 협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크, 쇼피파이·NCR과 파트너십…"BTC 결제 네트워크 강화"
비트코인(BTC) 지갑 서비스 스트라이크(Strike)가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2022 컨퍼런스에서 쇼피파이(Shopify), NCR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잭 말러(Jack Mallers) 스트라이크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면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믿는다"며 "비트코인을 저렴한 결제 네트워크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쇼피파이 파트너십을 통해 판매자들은 고객으로부터 미국 달러 형태의 비트코인 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 POS(Point of Sale), ATM 장비 제조사 NCR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기도 했다. NCR의 인프라를 활용해 비트코인 결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원화마켓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를 기존보다 2~3곳 늘리는 계획에 대해 아직까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7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인수위 정례브리핑을 통해 "가상자산 공약 관련 사안을 현재 내부에서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중은행 실명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4개이며, 최근 전북은행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고팍스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승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인수위, 가상자산 주무부처 지정할 듯…진흥원 설립 우선 검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 전담 주무부처를 지정하고 기본법 제정에 앞서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인수위는 내부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ICO 허용,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디지털산업진흥원 설치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산업 활성를 위한 진흥을 주도할 기관을 정할 방침이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새 정부는 어느 부처가 가상자산 산업 거버넌스가 될 것인지를 정하고, 사단법인 등록을 받아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이후 ICO가 전면 금지된 상황이지만, 최근 인수위가 가상자산 관련 공약 이행을 위해 ICO 허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7일 신한은행이 일부 법인에 가상자산 계좌를 발급하는 등 업계 분위기도 변하고 있다.
인수위 관계자는 "현재 가상자산은 특금법에 의존해있는데, 특금법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가상자산업 규율 진흥 육성을 위해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빗썸·코빗·코인원 CODE 연동 완료…"100만원 이상 출금 가능"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코빗, 코인원의 트래블룰 솔루션 코드(CODE)의 연동이 완료됐다.
8일 연합인포맥스 보도에 따르면 업비트를 제외한 3대 거래소들의 트래블룰 솔루션 연동 시스템 점검이 완료돼 코드를 통한 가상자산 출금이 가능해졌다.
3대 거래소들은 시스템 연동을 위해 오전 5시부터 6시까지 약 1시간동안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API 출금 기능은 트래블룰이 안정화됐다고 판단되는 시점까지 일시 중지된다.
오늘부터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코드 연동 VASP로의 100만원 이상 가상자산 출금이 가능하다. 원화마켓을 제공하는 빗썸, 코인원, 코빗과 한빗코, 헥슬란트, 한국디지털자산수탁, 비트프론트 등도 코드 연동 VASP 목록에 포함됐다.
해외 VASP로 가상자산을 송금하기 위해서는 가상자산 주소를 등록한 후 승인된 주소로만 이전이 가능하다. 송금 가능한 해외 VASP로는 코인베이스, 크라켄, 코인체크, 비트플라이어, 바이비트, 바이낸스, 제미니, 코인리스트 프로, 페멕스, 라인 비트맥스, FTX 등이 있다.
▶금융위, 인수위에 "실명계좌 연동 거래소 2~3곳 추가 전망" 보고서 전달
올해 안으로 은행 실명계좌를 연동한 원화마켓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가 2~3곳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7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 하반기 중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한 가상자산 거래소가 2~3곳 늘어날 전망이며,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주요은행들이 가상자산 거래소에 입출금 계좌를 제공하고 싶어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인수위에 전달했다.
인수위는 이를 바탕으로 최대 10개 원화마켓 거래소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디지털 자산 기본법'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할 계획이다.
4월 기준 실명입출금 확인 계좌를 확보한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총 5곳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올 하반기 거래소 3곳 정도가 은행과 실명계좌 제공 계약을 체결해 원화마켓을 열 것이라 예상한다"며 "금융위도 은행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이 가상자산거래소와 협업하고 싶다는 입장을 여러번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화마켓을 운영할 수 있는 거래소의 숫자는 정해진게 아니기 때문에 추가 협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크, 쇼피파이·NCR과 파트너십…"BTC 결제 네트워크 강화"
비트코인(BTC) 지갑 서비스 스트라이크(Strike)가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2022 컨퍼런스에서 쇼피파이(Shopify), NCR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잭 말러(Jack Mallers) 스트라이크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면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믿는다"며 "비트코인을 저렴한 결제 네트워크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쇼피파이 파트너십을 통해 판매자들은 고객으로부터 미국 달러 형태의 비트코인 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 POS(Point of Sale), ATM 장비 제조사 NCR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기도 했다. NCR의 인프라를 활용해 비트코인 결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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