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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브리핑] 새단장한 보라(BORA), 2.0 백서 및 브랜드사이트 공개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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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보라(BORA), 2.0 백서 및 브랜드사이트 공개

보라네트워크(BORA)는 BORA 2.0의 백서와 브랜드사이트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라네트워크는 이날 공개한 백서와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BORA 2.0의 거버넌스 카운슬과 토크노믹스, 커뮤니티채널의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BORA 2.0의 거버넌스 카운슬(GC)에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콜랍아시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레전더리스 △카카오 VX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엑스엘게임즈 △네오위즈 △모비릭스 △넵튠 △메타보라 △해긴 △버크오설리 △하이퍼리즘 △크로스랩 △크러스트 유니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약 2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다양한 주체들의 서비스 토큰 및 대체불가토큰(NFT)의 발행 △유통 환경 강화 △원활한 유동성 공급 관리 △생태계 내 토큰 경제의 지속 가능성 확보 △성장 발전을 위한 공격적 투자 등을 위한 BORA 토크노믹스 2.0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및 영구 락업 매커니즘이 도입되며, 전체 토큰은 △유동성(Liquidity) △생태계(Ecosystem) △커뮤니티(Community)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 △준비금(Reserve) 등으로 나뉘어 BORA 2.0 플랫폼의 확장과 성장을 위해 사용된다. 

인플레이션은 시장 경쟁 상황을 고려해 경쟁력 있는 수준 및 매년 감소하는 형태로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일방향으로 이뤄지던 소통을 완화하기 위해 커뮤니티가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미디엄과 트위터, 텔레그램, 디스코드 등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영준 보라네트워크 CBO는 "보라 플랫폼은 이용자들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와 NFT 프로젝트가 보라 생태계 내에서 잘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동시에 거버넌스 카운슬과 함께 동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NFT에 힘 쏟는 카카오…'NFT 뱅크' 지분 10% 매입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카카오가 NFT 뱅크의 운영사인 컨택스츠아이오의 지분 10%를 매입했다.

11일 테크엠에 따르면 카카오의 블록체인 개발을 맡고 있는 그라운드X는 최근 컨텍스츠아이오 지분 10%를 사들였다. 총 매입가는 10억5600만원이다. 

컨텍스츠아이오는 NFT 거래플랫폼 NFT 뱅크의 운영사로 지난해 4월에는 해시드와 디지털커런시그룹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후 더샌드박스(SAND)와 엑시인피니티(AXS) 등 게임 NFT 자산 거래 서비스로 주목 받았다. 최근에는 이더리움과 클레이튼 등까지 지원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매입 소식에 카카오 클레이튼 기반 NFT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빗 "NFT 마켓 2.0, 올 상반기 출시 예정"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올 상반기에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2.0'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10일 조선비즈와 인터뷰에서 "NFT 마켓을 10개월가량 운영해 보면서 발견한 이런저런 숙제들을 해결한 'NFT 마켓 2.0'을 빠르면 올 상반기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NFT 마켓 2.0은 코빗이 자체 개발한 NFT 장터 서비스로, 이더리움(ETH) 기반의 NFT를 손쉽게 거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 대표는 "NFT 마켓 2.0 개발과 운영에서 가장 염두에 두는 것은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뉴스로는 수십억~수백억원대 NFT들이 나온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지불할 수 있는 NFT 가격대는 수만원대일 것"이라며 "발행자와 구매자 사이의 눈높이를 맞추는 가격 산정이 필요하다. 이더리움 기반 NFT를 거래할 때 내야 하는 높은 수수료도 기술을 동원해 낮추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NFT 트렌드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산업계가 NFT를 너무 어렵게 푸는 것 같다. 사실 무엇이든 공증 도장을 찍어서 블록체인에 올리는 게 NFT"라며 "좀 더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 NFT인데, 명작·명화·보물이어야 NFT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아쉽다"고 호소했다.

▶카카오 그라운드X, 지난해 매출 800억…1년새 3배 껑충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개발한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지난해 8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테크엠이 인용한 그라운드X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그라운드X의 지난해 매출액은 830억원으로 1년새 3배 이상 늘었다. 영업이익 또한 564억원을 기록, 1년전과 비교해 10배 가까이 뛰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470억원으로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발행수량 대부분 보유 중인 자체 가상자산(암호화폐) 클레이(KLAY)의 경우 시가총액이 13조원에 이르지만(총 발행수량 105억개 적용 시), 애매한 회계기준 탓에 실질 가치는 적용되지 않았다. 

특히 클레이튼의 블록체인 사업은 가상자산 외 현금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 지난해 그라운드X의 용역계약 수익은 117억원에 이르며, 채굴 수익은 41억원, 클립 드롭스 등 NFT 신사업은 11억원의 매출을 일으켰다. 

한편 그라운드X는 인건비 지급에 클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지난해까지 그라운드X가 확정한 클레이 상여 규모는 클레이 발행량의 3.2%로, 추후 5%까지 늘릴 계획이다. 개당 1300원을 대입할 경우 이는 7000억원에 달한다. 

▶바이낸스, 중동 진출 신호탄…아부다비서 금융서비스 승인 획득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아랍 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기본 승인을 획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아부다비 국제 금융센터 내 금융서비스 규제청에서 내주는 금융서비스 허가(FSP)에 대한 기본 승인(In-Principle Approval)을 받았다. 다만 정식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규제청의 최종 승인을 거쳐야 한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아부다비 국제 금융센터로부터 금융서비스 허가 취득이 완료되면 자회사를 통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지난해 12월 바레인 중앙은행으로부터 기본 승인을 받고, 올해 3월 15일 최종 승인까지 획득했다. 두바이에서도 승인을 받기 위해 협상 중이다.

한편 아랍 에미리트는 지난 2018년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제정했다. 이후 금융 서비스 허가를 신청하고 심사에 통과한 가상자산 업체만이 '가상자산 운영 자격(OCAB)'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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