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이 디지털 유로 발행 전 시장에 미칠 영향부터 파악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은 "아직까지 선진 경제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에 대한 실증 분석을 할 데이터를 갖고 있지 않다"라며 "아직까지는 주로 디지털 유로 관련 뉴스가 은행 주가와 대출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증거만이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유로의 최적 유통량은 분기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5%~45%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만약 수량 제한과 영향 분석이 없다면 유통 CBDC의 양이 계속 높아져 은행 평가, 대출 등 경기 안정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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