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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브리핑] 금투협, 증권형 토큰·NFT 거래하는 대체거래소 추진한다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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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증권형 토큰·NFT 거래하는 대체거래소 추진한다


금융투자협회가 현재 설립을 추진 중인 대체거래소(ATS)에서 증권형 토큰과 대체불가토큰(NFT), 가상자산(암호화폐) 수탁 및 지갑(월렛)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나재철 금투협 회장은 1일 헤럴드경제에 "ATS에서 장기적으로 증권형 토큰과 NFT도 거래하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자본시장법을 적용받는 증권형 토큰과 NFT는 증권사 업무영역에 포함되는 만큼 향후 ATS에서 거래토록 하는 것이 자연스런 수순"이라고 말했다.


▶한은 "올 하반기부터 금융기관과 CBDC 연계실험 수행할 것"


한국은행이 "2022년 하반기부터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연계실험을 수행하겠다"고 1일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한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CBDC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완벽한 기술적 기반 구축을 위해 모의실험 연구를 더욱 확장하겠다"며 이같이 예고했다.


▶개미투자자 떠나자…살 길 찾는 암호화폐거래소


개미투자자들이 점차 떠나가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저마다 살 길을 찾으려는 암호화폐거래소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제도권 금융회사들의 진출에 맞서 기존 거래소들이 모여 목소리를 내는 창구인 협회 설립을 추진하고 외국회사에 지분을 매각하는 등 대내외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암호화폐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개 거래소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를 협회로 인가받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증권사의 암호화폐 매매업 진출 가능성에 위기감을 느낀 거래소들이 국회·정부에 공동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마련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실제로 증권형토큰(STO)으로 분류되는 암호화폐는 증권 매매업 라이선스를 가진 증권사들만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추후 암호화폐업권법이 통과되면 증권사들의 가상자산사업자 겸영까지 허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미 금융위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 8개 금융업권에서 234개 건의사항을 접수해 금융규제혁신회의에 보고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증권사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할 것인지, 기존 거래소에서 거래할 것인지를 투자자들에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면 누가 거래소를 유지하겠냐”고 우려했다.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에 '코스모스(ATOM)' 추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자사 스테이킹 서비스 '업비트 스테이킹'에 '코스모스(ATOM)'를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업비트 스테이킹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 2020년 9월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를 베타 출시하고, 올해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스테이킹이란 투자자가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운영에 활용하도록 맡기고, 그 대가로 보상을 지급받는 서비스다. 


▶NH농협은행, 실시간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 개시


NH농협은행이 지난달 29일 'NH마이데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1일 파이낸셜 뉴스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가상자산 보유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은 NH농협은행이 최초다. 이에 NH마이데이터 고객은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은 물론이고 가상자산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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