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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샌드박스 "유저의 상상력 지원하겠다…UGC가 메타버스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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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이승희 더 샌드박스(The Sandbox, SAND) 코리아 최고경영자(CEO)가 메타버스의 핵심은 유저 창작 컨텐츠(UGC)라며 더 샌드박스는 유저의 상상력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승희 대표는 11일 강남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어돕션 컨퍼런스 2022' 행사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제도적 접근'이라는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승희 대표는 UGC가 더 샌드박스 제 1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다음 세대의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는 생산자와 이용자의 경계를 허물고, 디지털 세상과 경제 시스템을 결합한 서비스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더 샌드박스는 코딩 지식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노코딩(no coding)' 창작 툴 '복스 에딧'과 '게임 메이커'를 통해 UGC를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메타버스에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직업군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더 샌드박스에서 유저는 랜드(LAND)를 통해 개성 넘치는 맞춤형 공간을 제작·소유할 수 있다"며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활동하면서 생태계에 기여한 만큼 보상 받을 수 있고,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효진 더샌드박스 대표 / 사진 =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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