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원·달러 환율이 1331.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환율은 1329.6원까지 내려갔으나 이후 소폭 반등하며 거래를 끝마쳤다.
곧 있을 미국 잭슨홀 회의를 앞둔 관망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만약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잭슨홀 회의를 통해 매파적인 발언을 할 시 달러화가 다시 초강세로 돌아설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오전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현재 상황을 지켜보다 시장 쏠림 및 투기적 움직임이 확대된다면 시장안전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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