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야나두도 가상자산 발행한다…"시기는 미정"外
▶야나두도 가상자산 발행한다…"시기는 미정"
카카오 계열 인터넷 교육 업체 야나두가 자체 가상자산(암호화폐) 발행을 준비 중이다.
11일 디지털투데이에 따르면 야나두는 자체 신규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인 야핏 사이클을 통해 가상자산 발행을 검토 중이다.
야나두 관계자는 "야핏 사이클을 통해 현재도 이미 생태계 안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며 "이를 더 발전시킨 형태로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은 계획하고 있을뿐 구체적인 발행 시기 등은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투자자도 美 9월 CPI에 촉각..."연준 정책 바뀌면 즉시 매수"
고용보고서 타격으로 하락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Pivot, 입장 전환) 가능성에 기대감을 보이며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10일 CNBC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의 9월 미국 고용 보고서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비트코인은 이날 일주일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11일 오전 9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1.79%, 2.77% 떨어진 1만90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검찰 "루나 사태 수사 핵심은 '가상자산=증권' 입증"
루나(LUNA)·테라USD(UST) 사태를 5개월째 수사 중인 검찰은 가상자산(암호화폐)이 투자계약증권이라는 점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의 '증권성'이 성립되지 않으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등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보유자 50%가 손실…바닥 가까워져"
크립토퀀트 기고자 이더 웨일헌터(eth whalehunter)가 11일 "현재 비트코인(BTC) 보유자 가운데 50%가 손실을 보고 있다"며 "이는 바닥이 가까워짐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락장에서 (BTC 보유자의) 손실 비율이 높을수록 가격은 바닥에 가까워진다"며 "특히 손실률이 50%에서 60%되는 구간에서 소량의 BTC를 매수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가져다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이복현, 빗썸 불공정 거래 의혹에 "CB·BW 시장 교란행위 유념해서 볼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최근 빗썸과 인바이오젠, 비덴트 등 관련 회사가 전환사채(CB)와 주식연계채권(BW) 등을 통한 수상한 자금 흐름을 보인 것 관련 "CB와 BW 관련 시장의 교란행위에 대해선 유념해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상장사라는 프리미엄을 이용한 이상한 플레이를 통해 특정인들이 수익을 가져가는 게 분명하지 않나. 금감원이 이에 신경 써야 한다'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최근 몇 년간 사모펀드나 투자조합 형태로 규제를 회피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끼치거나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시장 불공정 거래가 있었다"며 "이에 금융감독원이 적극적으로 대처를 했어야 했는데 다소 미진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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