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해킹 피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총 125번의 해킹이 발생했으며 30억달러 이상의 액수가 도난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체이널리시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10월은 올해 중 해킹 활동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10월 한달 동안 현재까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에서 11번의 해킹이 일어나 7억1800만달러가 도난 당했다.
체이널리시스 측은 "지난 2019년 대부분의 해킹은 중앙화거래소를 대상으로 일어났으나, 이제는 타깃이 디파이 프로토콜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같은 추세라면 2022년은 지난해를 넘어 역대 최대치의 해킹 피해를 입은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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