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중개 은행 누리(Nuri, 前 Bitwala)가 결국 플랫폼을 폐쇄한다.
19일(현지시간) 크리스티나 왈커 메이어 누리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채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정치 상황으로 새로운 자금을 조달하거나 인수자를 찾기 어려웠다"라며 "이에 우리 누리는 8월 임시도산신청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시도산절차 동안 구조 조정에 대한 계획을 도산 관리자와 공유했으며, 잠재적 인수자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우리의 임무를 계속할 투자자를 찾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플랫폼 사용자 자금에 대해서는 "고객들은 2022년 12월 18일까지 자금을 인출 할 수 있으며, 모든 고객들은 자금 인출에 대한 접근 권한이 있다. 누리의 모든 계정 자산은 안전하며 파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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