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4000건…시장 예상치 대폭 하회 外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4000건…시장 예상치 대폭 하회
이번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4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3만건을 대폭 하회했다. 지난주 기록한 22만6000건에 비해 무려 1만2000건이 낮아진 것이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8만5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137만5000건을 소폭 상회했다.
같은 시간 발표된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8.7을 기록했다. 지난달 기록한 -9.9보단 회복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5.0보다는 한참 낮은 수치를 보였다.
▶리즈 트러스 英 총리 취임 44일만에 사임…"공약 지킬 수 없어 떠난다"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취임 44일만에 사임했다.
트러스 총리는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찰스3세 국왕께 사임을 밝혔다"라며 "선거 공약을 지킬 수 없어서 물러나게 됐다. 다음 주 후임자가 결정되기 전까지 총리직에 머물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9월 6일 취임한 리즈 트러스 총리는 영국 역사상 최단명한 총리라는 기록을 갖게됐다.
▶클레이튼 "다음달 투명성 제고 방안 공개…투자활동 대폭 축소"
클레이튼(KLAY) 팀이 11월 내로 클레이튼 생태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클레이튼팀은 공식 채널을 통해 "생태계를 건실하게 만들기 위해 투명성 제고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며, 여기에는 4분기 클레이튼 생태계 내 유통량 개선 방안, 3분기 주요 지원 활동 내역 공개 등을 포함 할 것"이라고 설병했다.
대략적인 내용으로는 KLAY 지급을 통한 지원 및 투자 활동을 단기적으로 대폭 축소하기 위해서, 2022년 4분기 신규 생태계 투자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인플레이션율을 기존 대비 3분의2 수준으로 낮추는 안을 GC들이 의결할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엔화 150엔대 돌파...원달러 환율 1430원대 재진입
원·달러 환율이 7원 넘게 오르면서 다시 1430원대로 올라섰다. 환율이 1430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17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1원 오른 1433.3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2원 오른 달러당 1435.4원에서 출발해 1430원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들어 달러당 1427원 선으로 떨어졌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반등했다.
▶두바이로 달아 난 '테라' 권도형…검찰 "끝까지 추적"
검찰이 암호화폐 '테라·루나' 발행 회사인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에 대한 공소시효를 정지했다. 권 대표가 싱가포르를 떠나 도피 생활을 하려는 조짐이 나타나자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최근 권 대표에 대한 공소시효를 정지했다. 권 대표가 해외에서 잠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자 내린 결정이다. 약 6개월간 싱가포르에 머물던 권 대표는 지난 7일 두바이로 출국했는데 그 이후 입국 기록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형사 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해외로 도피한 자에 대해선 공소시효를 정지할 수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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