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달러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의 경영진이 현재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과 관련해 은행을 속인 사실이 있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업계 관계자는 "앞서 지난해 워싱턴 연방 검찰은 테더 고위 경영진들에 현금 이체 관련 은행을 속인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라며 "몇 달 간 법적 공방 끝에 해당 사건이 부서 내에서 이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해튼 연방 검사들이 해당 사건을 전달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더 측은 이와 관련해 "법무부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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