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세럼(Serum·SRM)이 FTX의 해킹 및 파산 사태로 인해 새로운 버전의 온체인 유동성 허브를 서둘러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럼은 솔라나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인프라의 한 축으로, 점프 트레이딩과 알라메다 리서치와 같은 대형 시장 메이커의 도움으로 올해 320달러 이상의 거래 물량을 처리해왔다.
그러나 최근 FTX 해킹 사태로 세럼에 대한 시장 신뢰가 무너졌고, 하루새 거래량이 약 80% 감소했다.
이에 세럼 측 디파이 개발자들은 "FTX의 영향을 받지 않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세럼을 만들고 있다"며 "솔라나 생태계는 지금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럼은 최근 사임한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최고경영자(CEO)가 약 3년 전 설립한 탈중앙화 거래소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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