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파산 이후 국내 5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 속하는 업비트와 빗썸의 '실 이용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뉴시스가 인용한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업비트의 '확보고객 비율'은 이달 첫째 주 7% 가까운 수준에서 FTX 사태가 발생한 둘째 주에 5.7%까지 떨어졌다. 동일 기간 빗썸은 약 2%에서 1.8%로 하락했다.
확보고객 비율은 금융 소비자의 행동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지표로, '정기적으로 이용하거나 생활하는데 필수적으로 이용한다'는 응답의 비율을 말한다.
그외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에 속하는 코인원, 코빗, 고팍스는 이번 FTX 사태와 관련해 확보고객 비율에 변화가 거의 없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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