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영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실존 인물로 유명한 조던 벨포트(Jordan Belfort)가 2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CEO)가 FTX를 개인 돼지 저금통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FTX가 가상자산 거래소라는 것은 오해"라며 "SBF는 투자자들이 FTX에 예치한 돈을 가지고 콘도를 구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당신이 입금한 돈을 가지고 라스베가스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과 같다"며 "얼마나 많은 사람이 돈을 돌려받게 될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