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1월 18일 0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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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 7000달러' 돌파…'연고점' 재차 경신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1만 7000달러(약 1880만원)를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만 7050달러(약 1886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속적인 상승세를 거듭하며 1만6000달러(약 1771만원)를 꾸준히 터치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역사상 가장 긴 기간인 112일간 1만 달러(약 1106만원) 이상을 유지하게 됐다.
최근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 등 유명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마이스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스퀘어(Square) 등 나스닥 상장사들이 거액을 비트코인에 투자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가상자산 커스터디 업체 앵커리지, '국립은행' 전환 신청…美 최초 사례 될까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커스터디 업체 앵커리지(Anchorage)가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국립은행 전환을 신청했다.
앵커리지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에 따라 국가 기관의 공식적인 인증을 받은 커스터디 업체로서 권한이 부여된다. 또한 국립은행 전환이 허용된 최초의 가상자산 업체가 되어 미국 내 50개 주 모두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네이선 맥컬리(Nathan McCauley) 앵커리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고객이 가상자산의 이점을 더욱 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대형 은행이 가상자산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이번 전환 요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성호 해시드 공동창업자 "디파이, 많은 문제점 보완되고 있어…'보험' 등 발 빠른 자구책 마련 움직임"
17일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디파인 2020(D.Fine 2020)'에 연사로 나선 김성호 해시드 공동설립자는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가 아직 초기 단계인 탓에 많은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역으로 빠르게 보안에 관련된 문제점들이 보완되고 있다는 부분을 장점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디파이 프로토콜이 넥서스뮤츄얼(Nexus Mutual) 등 보험 프로젝트에 가입을 하는 등 빠른 대처가 이뤄지는 모습이다. 혹시라도 문제가 발생했을 시 사용자에게 적절한 피해구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전통 금융권에서 잘 취급하지 않는 게임아이템·데이터·IP(지적재산권) 등이 디파이 시장에서는 거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의 토큰 뿐만 아니라 금, 석유, 주식 등 가치가 있다면 모든 자산이 디파이 산업으로 유입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박훈기 BNK그룹 부사장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 자유 특구 인프라 구축 집중…'디지털바우처' 눈여겨볼 만"
17일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디파인 2020(D.Fine 2020)'에 연사로 나선 박훈기 BNK그룹 부사장은 "부산시는 금융 뿐만 아니라 물류·유통 등 모든 산업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그 가운데 제기되는 데이터 신뢰에 관한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신뢰가 가능한 '초연결사회'를 구성할 핵심적인 키(Key)다. 부산시가 블록체인 규제 자유 특구로서 인프라 개설 등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부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바우처 사업을 눈여겨볼 만 하다. 부산 시내 약 7만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결제, 세금, 대중교통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투자 수익 '2489억원'…투자 시점 대비 53% 시세 상승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는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가 비트코인(BTC)투자로 2억 2500만 달러(약 2489억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지난 8, 9월 비트코인에 투자한 금액은 4억 2500만 달러(약 4700억원)다. 현재 해당 자산은 53% 상승한 6억 5000만 달러(약 7189억원)로 불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최근 수개월간 비트코인에 관한 낙관적인 태도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명명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1만 7000달러(약 1880만원)를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만 7050달러(약 1886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속적인 상승세를 거듭하며 1만6000달러(약 1771만원)를 꾸준히 터치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역사상 가장 긴 기간인 112일간 1만 달러(약 1106만원) 이상을 유지하게 됐다.
최근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 등 유명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마이스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스퀘어(Square) 등 나스닥 상장사들이 거액을 비트코인에 투자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가상자산 커스터디 업체 앵커리지, '국립은행' 전환 신청…美 최초 사례 될까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커스터디 업체 앵커리지(Anchorage)가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국립은행 전환을 신청했다.
앵커리지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에 따라 국가 기관의 공식적인 인증을 받은 커스터디 업체로서 권한이 부여된다. 또한 국립은행 전환이 허용된 최초의 가상자산 업체가 되어 미국 내 50개 주 모두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네이선 맥컬리(Nathan McCauley) 앵커리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고객이 가상자산의 이점을 더욱 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대형 은행이 가상자산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이번 전환 요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성호 해시드 공동창업자 "디파이, 많은 문제점 보완되고 있어…'보험' 등 발 빠른 자구책 마련 움직임"
17일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디파인 2020(D.Fine 2020)'에 연사로 나선 김성호 해시드 공동설립자는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가 아직 초기 단계인 탓에 많은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역으로 빠르게 보안에 관련된 문제점들이 보완되고 있다는 부분을 장점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디파이 프로토콜이 넥서스뮤츄얼(Nexus Mutual) 등 보험 프로젝트에 가입을 하는 등 빠른 대처가 이뤄지는 모습이다. 혹시라도 문제가 발생했을 시 사용자에게 적절한 피해구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전통 금융권에서 잘 취급하지 않는 게임아이템·데이터·IP(지적재산권) 등이 디파이 시장에서는 거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의 토큰 뿐만 아니라 금, 석유, 주식 등 가치가 있다면 모든 자산이 디파이 산업으로 유입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박훈기 BNK그룹 부사장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 자유 특구 인프라 구축 집중…'디지털바우처' 눈여겨볼 만"
17일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디파인 2020(D.Fine 2020)'에 연사로 나선 박훈기 BNK그룹 부사장은 "부산시는 금융 뿐만 아니라 물류·유통 등 모든 산업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그 가운데 제기되는 데이터 신뢰에 관한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신뢰가 가능한 '초연결사회'를 구성할 핵심적인 키(Key)다. 부산시가 블록체인 규제 자유 특구로서 인프라 개설 등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부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바우처 사업을 눈여겨볼 만 하다. 부산 시내 약 7만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결제, 세금, 대중교통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투자 수익 '2489억원'…투자 시점 대비 53% 시세 상승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는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가 비트코인(BTC)투자로 2억 2500만 달러(약 2489억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지난 8, 9월 비트코인에 투자한 금액은 4억 2500만 달러(약 4700억원)다. 현재 해당 자산은 53% 상승한 6억 5000만 달러(약 7189억원)로 불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최근 수개월간 비트코인에 관한 낙관적인 태도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명명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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