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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1월 19일 00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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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대 부호 "비트코인, 투자 포트폴리오 10% 차지…종이화폐 가치 갈수록 떨어져"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멕시코 2대 부호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Ricardo Salinas Pliego)는 "포트폴리오의 10%를 비트코인(BTC)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그는 "종이 화폐는 더 이상 가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투자했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투자신탁(Bitcoin Investment Trust)이 출시된 이후 기관의 채택이 점차 늘어났다. 비트코인이 우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용진 비브릭 이사 "가상자산 커스터디 업체, 증권사와 경쟁 아닌 상생"

17일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디파인 2020(D.Fine 2020)'에 연사로 나선 권용진 비브릭 이사는 "가상자산 커스터디 업체와 증권사는 경쟁이 아닌 상생의 관계"라고 말했다.

그는 "흔히들 가상자산 커스터디 업체를 일종의 '금고 대행'으로 오해한다. 그러나 수탁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상자산을 맡기고 이를 운용함으로써 벌어들이는 이자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증권사는 다양한 전략을 발굴해 투자 옵션을 개발하고 커스터디 업체는 여기에 필요한 백오피스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자산운용사와 커스터디 업체를 비교할 경우 가상자산이 새로운 클래스의 자산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발생한다. 커스터디 업체는 2~3년간 쌓인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기존 자산운용사와 협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평균 거래소 입금량'이 비트코인 시세 예측 핵심…'채굴자 지갑'이 큰 영향"

18일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디파인 2020(D.Fine 2020)'에 연사로 나선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평균 거래소 입금량(All Exchanges Inflow Mean)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 시세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균적으로 거래소에 입금되는 비트코인이 많아졌을 때 주로 덤핑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지난 3월 비트코인의 시세가 52% 급락했을 때 이러한 방식을 통해 예측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굴자는 비트코인 시장의 가장 큰 고래 투자자라고 볼 수 있다. 그들이 다량의 비트코인을 채굴 지갑에서 꺼낼 때마다 시세 하락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매출 대박' 엔비디아 시총 추월…상승 거듭하며 '370조원' 도달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시세가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유명 글로벌 그래픽 카드 제조업체 엔비디아(Nvidia)를 추월했다.

현재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307억 달러(약 365조원)다.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거듭하며 1만 8000달러(약 2000만원)을 돌파했고 시가총액 3360억 달러(약 370조원)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0% 증가한 387억 달러(약 43조원)를 기록했지만 비트코인의 상승폭이 더욱 컸다. 비트코인은 올해 400% 가까운 성장을 거듭하며 급등했다.


▶코인메트릭스 공동설립자 "올해 비트코인 랠리, 2017년과 달라…더욱 성숙·질서 있는 모습"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메트릭스의 공동설립자 닉 카터(Nick Carter)가 "올해 비트코인(BTC) 랠리는 2017년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요즈음의 비트코인은 2017년 이전 상승세를 주도한 시장보다 훨씬 더 성숙하고 질서 있는 모습이다. 차트(그림)를 보면 알 수 있다. 소액의 지갑부터 기관이 보유한 거액의 지갑까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최근 비트코인의 강세를 예측하는 의견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대부분 비트코인이 2만 달러(약 2200만원)를 돌파하면 더 큰 상승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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