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 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이 이더리움(ETH) 온체인 활동이 건전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디플레이션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최근 유가 랩스가 출시한 미니게임 NFT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이더리움 내 온체인 활동은 더욱 많아졌다. 일일 블록체인 수수료는 연초 이후 200만 달러 수준에서 600만달러 선까지 증가했으며, 이더리움 토큰의 가격도 약 35% 상승했다"라고 분석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이더리움 디플레이션 현상도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더리움 인플레이션이 2주 이상 마이너스를 유지했으며, 더 많은 온체인 활동과 수요로 인해 추가적인 디플레이션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다음 상승 촉매로는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꼽았다. 보고서는 "이더리움의 다음 빅 이슈는 스테이킹 된 이더리움의 인출이 가능해지는 상하이 업그레이드로, 3월 중순 경에 예정돼 있다"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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