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미국 기반 가상자산 기업들이 스위스 디지털은행 시그넘(Sygnum) 및 리히텐슈타인 상업은행 뱅크 프릭(Bank Frick)에 계좌 개설을 요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스타트업 더타이(The Tie) 최고경영자(CEO)인 조쉬 프랭크(Josh Frank)는 "일부 가상자산 기업의 경우 은행 폐쇄 이슈가 있기 전부터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수의 가상자산 기업이 국내외 은행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로, 미국 기업의 경우 카리브해 및 유럽 은행을 우선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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