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M·HSBC 등 대형 금융사, 여전히 가상자산 고객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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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실리콘밸리은행 붕괴 이후 실버게이트, 시그니처뱅크 등 미국 내 가상자산 친화 은행들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융 기업들의 가상자산 고객 선호는 계속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는 실버게이트, 시그니처뱅크의 붕괴가 미국 정부의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표적 공격일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전 미국 하원의원인 바니 프랭크는 시그니처의 가상자산 사업 축소, 붕괴 등의 상황이 미국 은행이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한 메세지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이 계속되자 일부 가상자산 기업들은 JP모건, HSBC, 도이체방크 등 대형 은행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뉴욕 매거진의 인텔리전서는 "JP모건이 벤처 캐피털 펀드, 웹3 인프라 스타트업 등 가상자산 기업들에게 새로운 계좌를 개설해 주고 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사이먼 샤버 스풀 최고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는 "이런 대규모 금융 기업들은 현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산업의 성장과 혁신 가능성을 보고 있다"라며 "아직까지 가상자산 기업들이 커스터디, 결제 서비스 등에서 금융 거래 인프라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들과의 협력과 합법성은 필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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