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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스트림 CEO "'사토시' 단위, 비트코인 측정에 혼란 야기…'비트' 단위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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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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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 업체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최고경영자(CEO) 아담백(Adam Back)은 "비트코인(BTC)을 사토시(Sat)로 측정하는 게 비효율적이다. 비트(Bits) 그 자체로 측정하는 편이 낫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시세는 비싼 편이지만 사토시는 너무 적은 단위여서 혼란을 야기한다. 사토시 단위로 측정해선 누가 얼마만큼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지 정확히 알아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크립토 업계의 다양한 관계자는 아담백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다가오는 강세장이 마무리되면 거래소들이 비트 단위로 비트코인의 시세를 표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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