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의 감산으로 비트코인(BTC)이 전일 대비 2%대 하락한 2만75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돌파하려면 강세 촉매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에드워드 모야 오안다 선임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의 주요 사용 사례가 나오지 않는 이상 가격이 2만달러 중반 정도로 통합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또한 매체는 카이코의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의 매수·매도 주문 소화 능력(market depth) 2% 수준이 각각 50%, 41% 하락했다"며 "시장 유동성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두 자산 모두 FTX 붕괴와 은행 위기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고, 오더북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마켓 메이커가 줄었다"라고 판단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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