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 및 대출 업체 제네시스가 모기업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의 채무 회수를 위해 중재자를 임명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DCG는 제네시스에 6억3000만달러 규모의 부채를 갖고 있으며, 만기는 오는 5월 중순"이라며 "제네시스의 이번 요청은 부채 상환을 위한 중재자를 임명해달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DCG는 당초 구조조정에 초점을 맞췄으나 현재는 중재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채무를 회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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