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NFT 마켓플레이스 에그버스, 푸라닭치킨과 MOU
'웹 3.0 마켓 플레이스'인 에그버스가 ㈜아이더스코리아-푸라닭 치킨과 고객 분석 및 관리 등에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그버스는 NFT 콘텐츠 등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정 NFT만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들과 달리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NFT 콘텐츠 거의 모두를 거래할 수 있는 NFT 호환 재거래 기술을 지원한다.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크립토 펑크와 같은 초기 NFT 규격의 모든 NFT는 물론, ERC721 계열의 모든 NFT 거래도 지원한다고 에그버스 측은 밝혔다.
오픈씨와 라리블 등의 NFT 뿐만 아니라 클립드롭스와 같은 국내 다수의 마켓과 연동되는 NFT 를 거래할 수 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NFT, 신세계에서 발행한 푸빌라 NFT 의 거래를 에그버스 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반대로 에그버스에서 NFT 가 민팅된 경우에는 자동으로 오픈씨, 라리블과 같은 오픈 마켓 컬렉션으로 NFT 가 연동되어 호환 거래가 가능하다.
현익재 에그버스 대표는 "개인 창작자, 대기업, 관공서 등이 발행하는 게임, 미술품, 엔터테인먼트, 금융, 패션 등의 다양한 NFT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 등의 명작 NFT 뿐만 아니라, 삼성, 엘지, 현대, 신세계, 디즈니, 나이키 등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의 모든 NFT 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이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