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의원, 외국인 가상자산 양도소득세 면제 등 법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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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스라엘 의원이 외국인 거주자의 가상자산 양도소득세(Capital Gains Tax)를 면제하는 내용 등을 담은 법안을 제안했다.
이 법안은 이스라엘 첨단기술 기업에 제공되는 특정 세금혜택을 가상자산 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외국인 거주자의 양도소득세가 면제되고 특정 기업 직원의 가상자산 옵션(스톡옵션과 유사)에 세금감면(25%) 혜택이 부여된다.
댄 일루즈(Dan Illouz) 리쿠드당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지금까지 가상자산 산업 종사자들은 전통 첨단 산업 종사자들과 달리 옵션을 위해 두 배의 세금을 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블록체인 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통 하이테크 산업 투자자들과 동일한 혜택을 받지 못했다"며 "해당 법안은 균형을 맞추고 조세 차별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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