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기자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2000만UDST를 갈취한 제로 트랜스퍼 공격 주소를 동결한 테더(USDT) 조치를 거론하며 "사기는 결국 실패했지만, 사기꾼은 매우 영리하고 아슬아슬했다"라며 "이런 유형에는 빠른 대응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기꾼들은 이제 대부분의 사람이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이체할 때 확인하는 시작과 끝 글자가 같은 지갑 주소를 생성한다"라며 "그런 다음 이 주소로 더스트 공격(Dust Attack, 소량의 토큰을 보낸 후 트랜잭션을 추적해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해킹 수법)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이번 건은 긍정적으로 끝났고, 이제 자금을 되찾기 위해 경찰 신고 등 몇 절차를 거쳐야 한다"라며 "적어도 자금이 사기범에게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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