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조만간 상승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잔 하펠 글래스노드 공동 설립자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은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수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비트코인(BTC)을 능가할 수 있다. 지금은 절호의 (매집)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지만, 이더리움은 더욱 극적인 상승장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다음 강세장을 준비하며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매체는 하펠 공동 설립자가 첨부한 분석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 가격을 비트코인 가격으로 나눈 ETH/BTC 차트는 0.06(1742달러) 근방에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라며 "ETH/BTC는 (중기적으로) 0.07수준(2032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부연했다.
하펠 공동 설립자는 "현재 다소 반등한 달러인덱스(DXY)가 하락하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은 다시 강세 모멘텀을 되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상 미국 달러화 움직임은 비트코인과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 통화가 강할 때 비트코인은 일반적으로 하락한다.
ETH 가격은 이날 23시 34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0.58% 내린 18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인베스팅닷컴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0.52% 내린 102.51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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