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사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이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14만8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판테라 캐피털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내년 예정된 반감기 이전까지 약 3만5000달러, 반감기 이후에는 14만8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판테라 캐피털이 이런 가격 흐름을 예측한 이유는 '자산 공급 흐름'에 따른 것으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채굴에 드는 비용이 높아지는 만큼 자산의 가격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판테라는 "2024년 4월 20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감기가 진행되면, 신규 공급량은 거의 절반이 될 것"이라며 "만약 역사대로라면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14만8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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