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바이낸스가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 은행에 대한 P2P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낸스 측은 이와 관련해 "국내 및 글로벌 규제 표준 준수를 위해 정기적으로 시스템을 업데이트한다"라며 "관련 문제점이 지적되면 가능한 빨리 이를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당 매체는 "바이낸스가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규칙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법적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라며 "외부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제재가 시행된 이후에도 상당량의 루블화 거래를 처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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