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월가 예상치와 부합한 수치를 보였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 발표 자료에 따르면 7월 근원 PCE는 전년 대비 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기준으로는 0.2%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한 수치다.
근원 PCE는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결정 등 정책 고려에 앞서 참고하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같은 시간 발표된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는 22만8000건으로, 예상치인 23만5000건을 하회하는 수치를 보였다.
전날 ADP 고용 지표는 예상치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며 노동 시장에 적신호가 드리웠음을 시사했으나, 실업수당 청구 데이터는 오히려 전주 대비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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