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기자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될 경우 시장에 15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 보고서를 인용해 "현물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 발행인들의 관리자산(AUM)의 1%가 시장에 투입되면 무려 1550억달러의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립토퀀트는 "지난 2020~2021년에는 기관이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상승 흐름이 일어났다. 다음 흐름은 현물 ETF를 통해 고객에게 비트코인 접근방법을 제공하는 금융 기관이 만들어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만약 크립토퀀트의 예상대로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 발행인들이 1%의 AUM을 비트코인에 투입한다면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약 9000억달러, 가격은 5만~7만3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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