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FTX 채권자 진술서 법원에 제출…"파산에 대한 피해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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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미국 법무부(DOJ)가 파산한 거래소 FTX의 전 세계 채권자들로부터 피해 진술서를 받아 법원에 제출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다음주 샘 뱅크먼 프리드의 선고를 앞두고 지난 18일 법원에 수십 건의 피해자 진술서를 제출했다.
진술서에는 FTX 파산이 채권자들의 삶에 미친 영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자 중 일부는 여전히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밝혔으며, 일부는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28일, 미국 판사 루이스 카플란(Lewis Kaplan)은 샘 뱅크먼 프리드의 형량을 선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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