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승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BTC)의 반감기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거시경제적 요인도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비트코인 시세에 긍정적인 역할을 미칠 수 있지만 (시세 상승에는) 거시경제 등 요인도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반감기 전 6개월 동안 평균 61% 상승했고 반감기 이후 6개월 동안 평균 348% 급등했다"면서도 "반감기와 관련된 사례는 제한적이다. 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것은 추측에 가까울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국 중앙은행(Fed)는 오는 5월부터 금리를 내리고 양적 긴축 프로그램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는 위험 자산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 반감기는 오는 4월 16일에서 20일 사이에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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