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현 기자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USDT) 최고경영자(CEO)는 스테이블코인 'USDT'가 미국 달러의 대안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아르도이노 CEO는 두바이에서 열린 '토큰 2049'에 참석해 "지난 몇년간 우리는 USDT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디지털 달러로 변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테더는 터키, 베트남,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약 3억명이 USDT를 사용하고 있다.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달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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