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 발의 반가상자산법에 대한 지지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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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진욱 기자
- 로저 마샬 상원의원이 엘리자베스 워렌 발의 반가상자산법 지지를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해당 법안은 디지털 자산 자금세탁방지법(DAAMLA)으로, 지갑 제공업체와 채굴자를 포함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를 금융기관으로 분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고 밝혔다.
- 현재 법안 지지 상원의원은 18명인 것으로 확인되며, 작년부터 가상자산 산업의 위축을 우려하는 비판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AI 생성
미국 상원의원 로저 마샬이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과 함께 발의한 반(反)암호화폐 법안인 '디지털 자산 자금세탁방지법(DAAMLA)'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수요일 공식 의회 기록에 따르면 로저 먀샬 의원이 디지털자산 자금세탁방지법의 '공동 발의자'에서 내려왔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힌 상원의원은 18명이다.
디지털자산 자금세탁방지법은 가상자산 산업을 기존에 존재하는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자금 조달 방지 프레임워크에 맞추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지갑 제공업체, 검증자, 채굴자 등을 포함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를 금융기관으로 분류하는 법안이다.
지난해 7월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은 해당 법안을 상원에 제출했다. 당시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해당 법안이 가상자산 업계와 불법 활동에 대한 관계를 과장하여 가상자산 산업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한편, 워렌 의원은 메사추세스 주에서 2024년 재선을 노리고 있으며, 친(親)암호화폐 변호사 존 디턴 공화당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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