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현 기자
-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28일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4'에서 30분간 연설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가상자산 관련 정책이 미국 대선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가상자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 비트코인은 26일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으로 전일 대비 4.4% 상승한 6만71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cristiano barni / Shutterstock.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오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4'에서 약 30분간 연설을 펼친다.
현재 업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정책이 미국 대선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무소속 대선 후보와 함께 가장 '친가상자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실제로 앞서 발생한 피격 사태에서 살아남은 후 당선 확률이 급 상승했고 비트코인(BTC) 등도 덩달아 급등했다. 트럼프 당선이 가상자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가상자산 업계도 적극적으로 트럼프 지지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26일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4.4% 가량 상승한 6만71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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