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클보스 "게리 겐슬러 후임, 대선 이전에 지명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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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발언
진욱 기자
- 윙클보스는 "대선 전 차기 SEC 위원장을 지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윙클보스는 SEC와 가상자산 업계의 신경전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가상자산 업계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미국 대통령 선거가 떠오른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교체론이 업계 내에서 나오고 있다.
27일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 창립자 타일러 윙클보스는 X(트위터)를 통해 "올 하반기 대선이 치뤄지기 전에 우리는 차기 SEC 위원장이 누구인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4년간 SEC와 가상자산 업계 간의 신경전이 있었다"며 "이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한다"고 덧붙였다.
윙클보스 형제는 최근 백악관에서 열릴 가상자산 원탁 회의에 초대를 받았으나, 이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 공개적인 지지를 밝히면서 초대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윙클보스는 "비판적인 목소리를 듣지 않고 배제하는 것은 가상자산 업계에 불필요한 편가르기를 조장하는 것"이라며 "바이든-해리스 행정부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윙클보스는 카멀라 해리스의 비트코인 컨퍼런스 초대 거부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이는 진정한 소통의 기회를 놓친 것이다"라며 "바이든 대통령의 남은 101일의 임기동안 가상자산 업계와의 관계가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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