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기자
-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3만개의 비트코인을 정부 자산에서 덤핑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자산 고문 데이비드 베일리가 이는 엄청난 정치적 실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 주요 민주당 기부자는 해리스 부통령이 비트코인을 '범죄자들의 돈'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고 전했다.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로 떠오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3만개의 정부 보유 비트코인을 덤핑할 계획이란 이야기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고문이자 비트코인매거진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베일리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해리스가 3만개의 비트코인을 헐값에 팔아 넘길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민주당에게는 엄청난 정치적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비트코인을 빼앗는 것은 영구적으로 한 세대의 유권자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데이비드 베일리는 카멀라 해리스의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 불참 확정 이후 "주요 민주당 기부자가 내게 해리스가 사적으로 '비트코인은 범죄자들의 돈'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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