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기자
- 미국 정부가 실크로드 압수 물량 2만9800 BTC를 익명 주소로 이체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6만7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국 정부의 자산 매도에 대한 우려가 부상했다고 전했다.
-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이는 코인베이스와 가상자산 커스터디 계약 체결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실크로드 압수 물량을 익명 주소로 이체한 것이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미국 정부가 실크로드 압수 물량인 2만9800 BTC(약 20억달러) 익명의 주소로 이체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6만7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국 정부의 자산 매도에 대한 우려가 부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에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는 코인베이스와 가상자산(암호화폐) 커스터디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된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비트코인 금일 오전 8시 52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전일 대비 1.99% 내린 6만6888.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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