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택스 나카모토 업그레이드가 지속적으로 지연되자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 업그레이드의 핵심인 sBTC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투자자들의 목소리가 엑스(트위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 나카모토 업그레이드의 메인넷 적용 완료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스택스 코인의 가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택스(STX)를 향한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올해 스택스의 가장 큰 이벤트인 나카모토 업그레이드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AMB크립토에 따르면 일부 스택스 투자자들은 엑스(트위터)를 통해 “스택스 투자자들은 일정이 계속해서 지연됐음에도 인내심 있게 지지해 왔다”면서 “그러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달았다. 나카모토 업그레이드와 핵심 수행과제인 sBTC가 사실상 실현 불가한 것이 아니냐”라고 말했다.
스택스의 나카모토 업그레이드는 기존 지난 4~5월 사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정됐으나, 버그 발생 등의 문제로 여러 차례 지연됐다. 현재까지 나카모토 업그레이드 활성화 6단계 중 총 4단계를 완성했으나, 아직 ‘하드 포크 블록 결정’, ‘나카모토 업그레이드의 메인넷 적용’이 남아 있다.
지난주 스택스 재단은 하드 포크 작업 그룹이 릴리즈 후보 2를 추가로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카운트다운이 만료됐음에도 아무런 관련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58분 현재 스택스는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1.39% 하락한 1.66달러를 기록 중이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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