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더리움(ETH) 시장에서 검증자 출금 대기 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즉각적인 매도 압력이 해소됐다고 전했다.
- 반면, 스테이킹 진입 대기열이 144만 ETH로 급증하며 대형 기관투자자들의 스테이킹도 활발하다고 밝혔다.
- 거래소 내 이더리움 보유량이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어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 시장에서 잠재적인 매도 압력으로 꼽히던 검증자 출금 대기 물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테이킹(예치)을 위한 진입 대기열은 급증하고 있어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벨리데이터큐(validatorqueue)에 따르면 한때 이더리움 검증자 출금 대기열은 32 ETH 수준으로 급감했다. 대기 시간은 약 1분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 9월 중순 267만 ETH에 달했던 대기 물량이 거의 100% 소진된 것으로, 시장을 짓누르던 즉각적인 매도 압력이 해소됐음을 의미한다. 현재 출금 대기열은 9472ETH로 다소 상승한 상태다.
반면 신규 진입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현재 스테이킹 진입 대기열은 144만ETH까지 치솟으며 지난 11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형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비트마인은 지난달 26일 스테이킹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3일 하루에만 8만2560 ETH를 추가로 예치했다. 현재 비트마인이 스테이킹 중인 물량은 65만9219 ETH에 달한다. 비트마인의 전체 이더리움 보유량은 410만 ETH로, 이는 전체 공급량의 약 3.4%다.
거래소 내 이더리움 보유량이 수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점도 가격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거래소에 보관된 코인이 줄어들면 즉각적인 매도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날 이더리움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약 1% 상승한 32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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