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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가상자산 하락장 마무리 단계...바닥 다지기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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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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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JP모건은 가상자산(암호화폐) 하락장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시장 전반에서 안정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 JP모건은 비트코인·이더리움 ETF의 자금 유출세 진정과 무기한 선물·CME 비트코인 선물 포지셔닝 지표의 매도 압력 완화를 근거로 바닥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JP모건은 MSCI의 관련 기업 지수 퇴출 보류 결정으로 리스크 회피 심리가 완화되며 자금 흐름과 포지셔닝 지표가 안정화돼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가상자산(암호화폐) 하락장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현물 ETF와 선물 시장 지표들이 일제히 바닥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진단이다.

8일(현지시간) JP모건 분석팀은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서 안정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며 "지난 분기부터 이어져 온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포지션 축소는 이제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P모건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의 자금 유출세가 진정되며 바닥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무기한 선물 시장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의 포지셔닝 지표 역시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안정화의 결정적 계기로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결정이 꼽혔다. MSCI는 지난 6일 2026년 2월 지수 정기 변경에서 스트래티지 등 가상자산 보유 기업을 글로벌 지수에서 제외하지 않기로 했다.

JP모건은 "MSCI가 향후 처리 방침을 재검토하겠다고 여지는 남겼지만, 당장의 퇴출을 보류한 결정은 관련 기업들에 일시적이나마 안도감을 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시장 조정은 유동성 악화 탓이 아니라고 말했다. CME 선물과 ETF의 거래량 대비 가격 변화폭 등 유동성 지표를 분석한 결과, 유동성 부족이 매도세를 부추긴 증거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JP모건은 "조정의 진짜 원인은 지난 10월 10일 MSCI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지수 제외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촉발된 리스크 회피 심리였다"며 "이제 그 공포가 해소되고 자금 흐름과 포지셔닝 지표가 안정화되면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고 분석했다.

#시장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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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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