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우크라의 러시아인 거래 중단 요청 사실상 거절"
황두현 기자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 테더(USDT)가 모든 러시아인의 거래를 중단해달라는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사실상 거절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지난 11일 미하일로 페드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TO에게 "러시아인과의 모든 거래를 중단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더는 성명을 통해 "테더는 국제 제재에 위배될 수 있는 행동을 확인하기위해 지속적으로 시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실상 페드로프 부총리의 요청을 거절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모든 러시아인의 거래 중단을 거부하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회사는 테더 뿐만이 아니다. 코인베이스와 크라켄 등은 모든 러시아인의 거래를 차단하는 것은 가상자산의 탈중앙화 정신에 위배되는 행동이라며 이같은 요청을 거절했다.
지난 11일 미하일로 페드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TO에게 "러시아인과의 모든 거래를 중단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더는 성명을 통해 "테더는 국제 제재에 위배될 수 있는 행동을 확인하기위해 지속적으로 시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실상 페드로프 부총리의 요청을 거절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모든 러시아인의 거래 중단을 거부하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회사는 테더 뿐만이 아니다. 코인베이스와 크라켄 등은 모든 러시아인의 거래를 차단하는 것은 가상자산의 탈중앙화 정신에 위배되는 행동이라며 이같은 요청을 거절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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