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영업수익 3.7조...작년 대비 20배 증가
이영민 기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31일 오전 8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제무제표 승인, 신규 사내이사 선임 등 총 4가지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주총회서 가장 주목받은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었다. 주총에서 발표한 2021년 두나무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3조70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90%가량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3조2714억원, 당기순이익은 2조2411억원이다. 실적 관련 상세 내용은 오후 공시될 예정이다.
신규 사내 이사 선임의 건도 통과됐다. 카카오가 더이상 두나무 사외이사로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성호 사외이사(전 카카오M 이사)가 사임했으며, 두나무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안건 결의에 따라 두나무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송치형 회장(겸 이사회 의장), 이석우 대표, 정민석 COO, 임지훈 CSO로 구성됐다. 등기임원의 보수한도는 작년과 동일한 200억원으로 조정해 의결했다.
주주총회서 가장 주목받은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었다. 주총에서 발표한 2021년 두나무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3조70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90%가량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3조2714억원, 당기순이익은 2조2411억원이다. 실적 관련 상세 내용은 오후 공시될 예정이다.
신규 사내 이사 선임의 건도 통과됐다. 카카오가 더이상 두나무 사외이사로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성호 사외이사(전 카카오M 이사)가 사임했으며, 두나무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안건 결의에 따라 두나무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송치형 회장(겸 이사회 의장), 이석우 대표, 정민석 COO, 임지훈 CSO로 구성됐다. 등기임원의 보수한도는 작년과 동일한 200억원으로 조정해 의결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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