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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리치 5명 중 1명은 가상자산 투자...NFT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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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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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리치' 5명 중 1명은 가상자산(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리치는 49세 이하이면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자로 연 평균 소득은 4억원, 평균 자산은 66억원 수준이다.

13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우리나라 부자들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2022 코리안 웰스 리포트'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리치의 21%, 올드리치의 5%는 가상자산에 투자 중이었다. 특히 영리치의 47%는 예술작품이나 음원,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새로운 투자처에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의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규모는 대부분 1억원 미만으로, 예측 불가능한 가격 변동성을 우려해 앞으로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선경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올드리치가 주로 부동산을 통해 자산을 축적한 사람이라면 영리치는 대체로 아이디어로 돈을 번 사람들"이라며 "앞으로는 투자 자본이 영리치의 관심분야(NFT, 미술품, 음원 등)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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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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